지역기관장 대전사랑 기념나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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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장 대전사랑 기념나무 심는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11.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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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30분 한밭수목원 대전사랑 동산에서…대전사랑 의미 담아

대전지역의 주요 기관장이 대전사랑 기념나무를 심는다.
 
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밭수목원 동원 대전사랑 동산에서 대전지역 주요기관장 8명이 참석하여 이․취임 기념 및 재직동안 대전 사랑을 의미하는 ‘대전사랑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손용근 특허법원장, 길기봉 대전지방법원장, 채동욱 대전고등검찰청장, 한명관 대전지방검찰청장, 이인실 통계청장, 한기호 육군교육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무를 심는 것은 단순히 도시녹화라는 눈 앞의 성과에 머물지 않는다”며 “나무심기가 곧 경제살리기이며,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로 말했다. 

기념식수 행사는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희화나무, 반송 등 모두 7그루를 심을 예정이며 주요기관별 표찰과 기관을 의미하는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을 2007년부터 한 발 빠르게 시작하여 UN환경계획(UNEP)의 70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기여도 세계10위이며 대전은 우리나라의 1위다.
 
지난 2월 18일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UNEP의 기후중립네트워크에 가입하였으며 8월에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UN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을 개최하였으며, 일본, 인천, 창원 등에서 우리시의 나무심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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