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회장단은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예방하고 지역 내 중견 언론인 모임 관심에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과 한평용 부회장, 이재곤 부회장, 박동일 사무총장이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목요언론인클럽 40주년 역사를 함께 돌아봤다.
이날 대전시장과의 만남에서 한성일 회장은 “그동안 대전시가 언론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신입회원들을 대거 영입해 클럽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계획을 말하면 “정론집필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성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우리지역 언론의 대표 모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진용을 갖추셨으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대전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시장 면담이후 목요언론인클럽 신임 회장단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간담회도 시간도 가졌다.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을 제27대 신임 회장에 선출하고 박동일 YTN 국장을 사무총장으로 1월 13일 제27대 회장단이 출범했다.
현편 목요언론인클럽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강제 퇴직된 언론인들이 주축이돼 1981년 해직자 친목회인 목요회로 결성됐다가 현직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면서 공익 사단법인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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