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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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 발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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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로 비교 분석
하반기 다문화 정책수단과 정책 모형 개발 총서 개발 등 추가 연구 계획
교수, 한국이민정책학회 ‘2022 동계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선문대 권경득 교수가 한국 이민정책학회 2022년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
선문대 권경득 교수가 한국 이민정책학회 2022년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정부간관계연구소(소장 권경득, 행정·공기업학과) 연구팀이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다문화 정책 모색 등을 위한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 총서 1권~9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총서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 분석으로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총서에 수록된 자료들은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 ▲고용·노동 ▲가족 ▲이민자 ▲시민참여 ▲시민권·정치참여 ▲평등 ▲교육 ▲보건·복지 등의 다문화 정책수단연구를 9개 분야로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 분석했다.

정부간관계연구소는 올해 하반기까지 2단계 연구로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이론을 정립하고,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과 정책모형 개발 등을 다룬 총서 10~14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 발간

권 소장은 "다문화 국가의 정책수단에 대한 비교 연구로 보다 효율적으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총서를 통해 한국 사회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수단 개발에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 결과가 공유되고 확산한다면, 국내 다문화 정책과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이번 총서 발간과 관련해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한국이민정책학회(회장 문병기) 주최로 열린 '2022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 이민정책의 분절화를 극복하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 제도 중앙정부 조직개편,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토대로 '이민정책의 통합적 운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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