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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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억 원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4.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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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에서 1억 원을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 보증하는 이 사업의 총 지원규모는 15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과 대출 이자 1년분에 대한 2% 이자 차액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정책수당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前 신용등급 7등급(개인신용평점 595점)인 소상공인, 대규모 점포 폐업 피해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하여 보증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서구 소재 하나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나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센터(☏042-380-3806) 또는 서구청 일자리경제과(☏042-288-2432)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829개 업체에 1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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