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이수현 교수, ‘2022 실행리빙랩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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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이수현 교수, ‘2022 실행리빙랩 공모사업’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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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2022 실행리빙랩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행리빙랩 사업’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진행되어 대학, 지자체, 기업, 지역민 등 지역의 수요자가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건양대학교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연구팀은 ‘재활환자를 위한 의사-환자 커뮤니티케어 앱 개발(팀명 ‘REHAB NOTE’)’을 주제로 실행리빙랩 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재활환자의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질과 정보 제공, 건강 관련 행동 강화 등을 위해 환자와 의사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수현 교수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치료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장·단기적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8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으며, 사업은 8월부터 시작하여 11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학교병원 이영진 교수(재활의학과)와 함께 진행하며, 보건의료정보 부문의 현안 해결 또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분야의 지원을 위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연구모임인 'Smart Patients 연구회'의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수현 교수 연구팀은 환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약물의 이상반응을 파악하고, 이상반응 원인 약물의 빈도와 위험도를 추가로 비교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약물부작용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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