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BO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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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BOVIS
  • 충남동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장 강영순
  • 승인 2022.08.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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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순 이동보훈팀장
강영순 이동보훈팀장

올해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영예롭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동보훈복지사업인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가 시행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와 함께하며 최일선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준 복지인력과 담당 보훈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

2007년 8월 5일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제정된 보비스 사업에는

첫째,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가사활동, 건강관리,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복지 서비스‘사업

둘째,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있는 보훈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노인생활용품지원‘ 사업

셋째, 일찍 부모를 잃고 생계 주체가 된 수권 미성년(만19세 이하)자녀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소한의 식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밑받찬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수권 미성년 자녀 기초생활 지원‘사업

넷째,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 상담·접수 처리 및 이동보훈복지지원 등의 근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보훈팀 운영‘ 사업이 있다.

이 모든 사업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공기관, 기업체, 봉사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하여 보훈대상자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에 보비스선포 15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기억하고 정성으로 보답하는 일에 더 많은 지역사회 각 분야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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