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충남 NGO환경보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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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충남 NGO환경보호운동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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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가 만난사람-NGO환경보호국민운동 충청남도지부 안승귀 지부장 3기 출범

▲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지부 안승귀 지부장.

살아 있는 공기, 마실 수 있는 물, 누릴 수 있는 강산, 청풍명월 충청도.

1992년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기동봉사대를 창설하였으며, 1998년 사단법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등록(환경부허가제117호)을 마치고, 2002년 NGO환경보호국민운동전국총본부를 결성하였다.

2009. 11. 27. 제3기 지부장(안승귀) 취임과 함께 여원대 총본부장과 충청남도 각 지회 회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지부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 38만 회원으로 16개 시도 지부장과 각 시군 지회장, 고문단, 연구원, 감시단, 신문기자단, 각 위원회 등으로 조직되었다.

공주시 신관동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청풍명월 충청남도 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다지는 제3기 출범식을 찾아 도민의 기대 속에 취임한 안승귀 지부장의 결의와 다짐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설립목적 및 기본 방향

설립목적은 자연적 환경⦁문화적 환경⦁사회적 환경을 중시한 헌법 제35조의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살아있는 공기⦁마실 수 있는 물⦁누릴 수 있는 강산을 만드는 데 있다.

기본방향으로는 미래 환경을 주도할 청소년을 교육하여 봉사정신으로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하고, 환경파괴와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국토를 순찰하고 감시하며, 환경실태와 오염원을 조사 연구하여 학술회⦁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 국민를 환경보호 대열에 참여시켜 자연보호 및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도록 국민의식을 계도한다.

▲ 지난 11월 27일 제3기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지부장으로 안승귀씨가 선출되어 인증서를 받고 있다.

충남지부의 특성과 지부장으로서의 운영 소신

16개 시⦁군 중 현재 연기군, 공주시, 천안시, 태안군, 청양군을 주축으로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미결성된 시⦁군지회 설립과 회원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

순수시민봉사단체로서 환경보호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특히 상조회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본부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민⦁관⦁군 합동 환경봉사활동 특히 민⦁군(계룡대 32사단, 서산 공군부대 등) 환경 교육 및 환경봉사활동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 NGO환경보호국민운동 회원들이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의 지혜나 실천 사례는

합성세제와 1회용 생활용품 적게 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생활화, 포장 폐기물 줄이기 및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자동차 함께 타기 및 가까운 곳 걸어 다니기, 야외에서 도시락 이용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들이다. 금년 11월 25일 연기군청 직원과 연기군지회 회원, 도지부회원 100여명이 금강 상류(부강 하천)에서 오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민⦁군 합동 환경교육 및 환경봉사활동 교류가 타시도에 비해 모범적이며,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 국민이 자원봉사활동으로 빠른 시간에 복구할 수 있어 본 회원과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그로인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환경단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 제6차 경기동부지역 민군환경협의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외국 및 타 기관과의 연계관계

NGO(비정부기구)로 유일하게 UN에 가입한 단체다. 우리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과 회원을 교류하고 있다. 국내로는 각 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사업을 전개하되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16개시도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설립 목적과 기본 방향에 따라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지원과 협조가 있어야할 것이다

▲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지부 안승귀 지부장.
정부나 국민, 회원가족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살아있는 공기, 마실 수 있는 물, 누릴 수 있는 강산을 만들기 위하여 나 자신부터 솔선수범하여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 서주기 바라며, 또한 NGO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의 단체의식에 대하여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헌신적 봉사활동을 해주기 바란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생명의 원천인 물과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강산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한 채 그저 자연을 인간의 도구로만 여기며 살아왔다. 그리하여 편리함만 추구함으로써 무분별한 난개발과 자원의 남용, 환경 파괴 등을 일삼아 온 결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여러 나라의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변화 등을 겪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을 버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쾌적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켜, 우리 자신과 미래의 후손들에게 살아 있는 공기, 마실 수 있는 물, 누릴 수 있는 강산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이 일은 그저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소명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일이며, NGO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충남도지부가 가장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다. 회원의 임무는 환경보존에 솔선수범하고 대주민 홍보활동 전개 및 환경보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환경운동이 각종 선거나 특정 정치인등에 이용되지 않도록 하며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환경감시활동을 빙자한 각종 불법행위를 금하며, 감시활동은 팀별 활동을 원칙으로 전개하고 환경 감시단에 보고한다.

이에 우리 단체는 자연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활기찬 활동을 하기 위해 새로이 제3기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도지부는 NGO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충청남도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도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지부 회원이 결의문을 읽고 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하나. 우리는 살아있는 공기, 마실 수 있는 물, 누릴 수 있는 강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내가 먼저 솔선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NGO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의 설립목적 및 기본 방향에 따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본부를 적극 후원한다.

▲ NGO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회원들.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대기 : 자동차 매연 과다 배출, 폐비닐, 폐유등 쓰레기 불법 소각, 악취, 소음, 진동, 행위, 공장, 굴뚝 매연 배출, 공사장 비산 먼지 발생.
수질 : 산업체 폐수 무단방류, 수질, 오염사고(유류, 폐용제 등), 하천에서 불법 세차 행위, 폐수 무단방류 및 비밀 배출기 설치.
폐기물 : 산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불법 종량제 봉투 제작, 오물 불법 투기.
유독물 : 유독물 유출사고, 유독물 불법 방치.
기타 : 자연석, 희기 나무의 무분별한 채취, 자연환경 훼손

※ 신고전화 : 031-248-3721, 031-248-3747, 031-245-0061, 031-251-0067

충남지부 사무실 041-961-1001(회원가입) 공주시 신관동 종합터미널 옆

[대담= 강현준 국장, 촬영= 김태영 기자]

안승귀 충남지부장 프로필
충남고등학교 6회, 공군 중위 전역, 충남대학교, 동 교육대학원(석사), 충남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대전장대중, 대전외삼중학교 교감, NGO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남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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