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충청권 SRHR 지역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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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충청권 SRHR 지역포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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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4개 기관과 전문가들이 합심...충청도의 성‧재생산건강 증진 도모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사본 -건강과 재생산권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사본 -건강과 재생산권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충청권 SRHR 지역포럼’을 9월 28일(수) 오후 2시에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문화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럼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2020년부터 매년 4~5회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되던 SRHR(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and Rights, 성·재생산건강권) 포럼은 올해부터 지역을 넓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충북 SRHR 포럼은 7월 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지역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여성재단, 충북여성정책포럼,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성·재생산 건강권리협의회가 후원한다.

충청권 SRHR 지역포럼은 ‘충청도의 성․재생산건강(권)’을 주제로 의료계․노동계․법률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 분야별 권리보장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천희란 중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생애주기별 성·재생산건강(권) 접근성 확대방안」주제발표와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으로 구성된다.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진행되는토론에서는 배상락 가톨릭대학교 비뇨의학과 교수, 김수연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 신지현 충북노동자교육공간동동 대표, 임지연 청주청년회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활동가,박아롱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성·재생산건강(권)과 관련된계층별 의제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충청도민의 생애주기별 성·재생산건강(권)에 대한 보편적·포괄적 보장이 논의되고, 남성, 여성, 청소년, 근로자, 인권의제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성‧재생산건강(권)의 기반이 마련되는 대안이 도출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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