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참관 프로그램 및 우수급식소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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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참관 프로그램 및 우수급식소 선정 시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0.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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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달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전시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록 급식소 49개소 249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5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급식소 중 우수급식소를 선정 상장 및 우수급식소 스티커 수여식을 가졌다.

부모현장참관 프로그램은 센터의 영양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영양교육 현장과 센터에서 기관으로 방문하여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및 ‘조리실 방문 지도’를 진행하고 이를 각 기관의 부모가 참관하는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서구센터 소개 ▲사업 설명 ▲어린이 방문교육 참관 ▲위생·안전,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참관 및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받는 영양교육을 직접 참관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조리실 위생지도 과정 참관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급식 환경에 대한 부모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급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실천과 개선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급식소 선정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업의 참여도 및 협동성. 영양·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모범적으로 운영한 예뻐뽀어린이집, 관저어린이집 등 총 43개 기관을 우수급식소로 선정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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