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 청양지역 개발사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7일 개막해 3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기술과 다원적 가치,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등을 전시․시연․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 등 4개 전시관을 마련해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농식품부 정책 흐름에 따라 신활력플러스,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협약, 공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 왔고,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활력플러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문화관, 기후환경관, 쌀 체험관, 농업농촌 트렌드관, 애그테크관, 청년창업관 등 전시와 체험 행사가 다채롭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농촌 재생관은 농촌정책의 역사와 우수사례,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관련 영상과 도서, 농촌 이야기책 만들기, 일러스트 포토존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한 여러 가지 사업이 농식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성 높은 농업․농촌 정책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