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윤정희 의원, 국가균형발전 위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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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윤정희 의원, 국가균형발전 위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촉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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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윤정희 행정자치위원장
윤정희 행정자치위원장

대전시 유성구의회 윤정희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29일, 제2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5분발언에 나선 윤정희 의원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이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정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라며 “예산 17조원의 방사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우주, AI, 드론, 반도체, 로봇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산 혁신 성장 생태계가 구축되고 대전은 글로벌 방위산업 핵심도시로 우뚝 서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전으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예산 210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지난 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실시설계 비용 90억원이 삭감되어 지역 각계가 반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18일 국회 예결특위 예산조정소위원회는 정부 원안대로 복구하기로 합의해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와 국방위의 동의, 본회의 통과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정희 의원은 방위사업청의 지방이전계획(안)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추진과 이주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국회는 지역균형발전과 공공기관의 성공적 이전을 향한 지역의 입장을 적극 수용하여 방사청 대전 이전 정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두 번째로 대전시는 이주 직원을 위한 거주정보 제공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방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기술트렌드를 분석해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도출하여 대전 소재 정부출연연과 대학 등을 중심으로 한 국가 방위산업 혁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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