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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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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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30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및 예산안을 심사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30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및 예산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5급 승진후보자 역량진단’ 관련,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과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중복이 있다면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탁교육비’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인 만큼 외국어와 자격증 온라인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고, 김기환 인재개발원장은 “서구 평생학습관 내용 등 충분히 검토하여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공무원 위탁 교육비’ 관련,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학원 진학 등 교육에 힘쓰는 직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직원 교육을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 관련,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 대비 현원을 보면 2022년도 7월 기준 3명이 미달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노기수 인사혁신담당관은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근무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채용 후 얼마 안돼 그만두시는 사례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은 “장애를 가진 분들께서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근무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5급 승진후보자 역량진단’ 관련, “평가 내용이 실제 인사 결과에 반영되나”라고 물었고, 김 원장은 “해당 교육은 이수제로 운영되며 시설 여건, 교육 대상, 조직 운영 등을 고려하여 인사혁신담당관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예산안 심사 중 “‘5급 승진후보자 역량진단’ 결과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라며, 평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노기수 인사혁신담당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러한 방향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접근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공직자 개인 역량 측정시스템 구축’ 관련, “기존 시스템에 공직자 개인정보가 입력되어 있을텐데 시스템 구축 중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국외 교육훈련 연수’와 관련하여 “작년 예산에 비해 약 34%인 2억 원 정도 증가했는데 단기 훈련을 신규 추진하는 만큼 외유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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