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괴산군 지진 진원지 인근 철도시설물 일체 점검
상태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괴산군 지진 진원지 인근 철도시설물 일체 점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30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조 전문가와 지진 발생지역 철도시설물 안전성 확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가 지난 22일 진원지 인근 충북선 독정천교(주덕~달천역 구간)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가 지난 22일 진원지 인근 충북선 독정천교(주덕~달천역 구간)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난달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 진원지 인근의 주요 철도시설물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5일 간 교량 140개소와 터널 19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변위와 균열 등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특히 진원지와 인접한 교량 14개소는 구조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충북선(음성~소이역 구간) 대장천교에서 회전익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충북선(음성~소이역 구간) 대장천교에서 회전익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김용두)은 “현재까지 괴산 지진으로 철도시설물에 발견된 이상은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철도 시설물 점검과 보호지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