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이준희 기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늘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윤신애)는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털 조끼를 천안시 중앙동(동장 장동길)에 후원했다.
늘푸른초장교회는 천안역 주변의 노숙인들에게 옷을 나눠주고 교회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 크리스마스 등에 후원물품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윤신애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마련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길 중앙동장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살뜰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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