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단법인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3일 오후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 및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새해에도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혁신성장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ESG경영을 선언하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의 가치를 인식하고 경영혁신 의지를 다졌다.

ESG경영(Environment·Social·Governance)은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중시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이다.

재단은 노사공동 ESG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재생과 친환경 경영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기반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노력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 ▲반부패 윤리경영과 노사상생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도모 의지를 표명했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에는 지역 문화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불어 전사차원의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