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활용한 테미오래 기획전시 연구를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지난 19일에 도지사공관에서 한밭대학교 건축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과장 김호영 교수와 테미오래 이정만 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활용을 통한 지역 내 근대건축(관사) 주거문화를 연구하고 결과를 전시한다는 목적으로 테미오래 기획전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지역인재들과 지역의 근대건축(관사) 주거문화 형성 과정을 조사·연구하고 2023 테미오래 기획전시를 통해 그 연구 과정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창웅 테미오래 기획사업팀장은 “지역의 인재들과 함께 테미오래를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해서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테미오래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22년 3월부터 개방하여 도지사공관 및 1, 2, 5, 6호 관사에서 전시 관람 및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며 매주 화 ~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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