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당원교육 500여 당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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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당원교육 500여 당원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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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중구위원회 당원교육이 1일 오후 7시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운하 중구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전 중구청장, 김경훈·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이날 당원교육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서울마포을)이 강사로 나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정치적 사고였다’는 말로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5가지 조건으로 △시대정신 △사람을 감동시키는 스토리 △강력한 지지층 △ 정치적 업적 △정권을 잡으려 하는 라인업을 꼽고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준비되지 윤석열 대통령 집권이후 대한민국이 지금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민주주의는 쇠퇴하고, 정치는 사라졌으며, 검사 통치가 난무하고 경제는 망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정 최고수석위원은 “그동안 민주당 180석 의석의 힘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민주당으로 이제부터 달라질 것이다. 180석 의석의 힘을 믿고 밀어붙이겠다”라며 “시민과 당원여러분도 저희를 믿고 오는 4일 열리는 윤 정부의 민생파탄과 검사 독재 규탄 대회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황운하 의원은 “요즘 시민들을 만나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민주당은 제발 잘 좀 싸우라는 것 이었다. 잘 싸우기 위해서 토요일(4일) 광화문에서‘윤석열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며 “이재명 대표 개인을 지키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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