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치유의숲, 치매 예방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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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치유의숲, 치매 예방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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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은 김천시치매안심센터와 오는 5월까지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등에서 김천시 개령면 황계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200명(총 8회)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뇌똑똑, 치매예방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군과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깨우자, 몸의 두뇌 ▲으쌰으쌰, 숲속운동 ▲나만의 오색숲 ▲으랏차차, 내몸 깨우기 등 인지능력을 비롯해 신체능력과 정서안정 등을 위한 것이다.

앞서 김천치유의숲은 지난 2020년부터 김천시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김천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김천치유의숲은 김천시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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