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독교평신도연합회,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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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독교평신도연합회,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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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에 써 달라”…도에 500만 원 전달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는 30일 충남 기독교평신도연합회로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30일 충남 기독교평신도연합회로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웅재 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진피해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보내주신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임원 및 회원 중심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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