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벚꽃의 화사한 아름다움과 주민의 신명이 어우러지는 봄꽃 축제가 도심 속 화원 테미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왕주영)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테미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테미봄꽃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화원 테미공원에 가족, 연인 등 많은 인파가 찾아와 봄의 정취를 느끼며 벚꽃의 향연을 만끽했다.
행사 기간 내내 대흥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대흥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원했다. 또한 벚꽃길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하며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했다.

진영한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테미봄꽃축제에 찾아와 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인 테미공원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2023년 함께하는 중천(中川)축제’는 5월 4일 으능정이 거리에서 ‘으능정이 페스티벌’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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