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 총 46개 단체 선정, 오는 4월 프로그램 본격 운영 시작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각 심의를 통해 지난 2월 46개 단체(시설)가 최종 선정되어 12억여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세부사업 내용은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20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16건, ▲만 3~5세의 영·유아 대상 아이중심, 놀이중심의 예술경험 영역 확장을 위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5건, ▲예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유도하여 공교육 내 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5건이다.
각 사업에 선정된 단체(시설)는 지난 3월 한 달여 동안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보완을 거쳐 대전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 시민 누구나, 더 가까이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채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업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단체가 있다면 문의를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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