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산불 피해 이재민 세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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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산불 피해 이재민 세탁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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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서부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대피소에 있는 16가구 25명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당일 세탁한 세탁물을 다시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무료 세탁 지원을 시작했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대피소를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고 이재민들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김호현 원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셨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재민 분들이 대피소에서 지내시는 동안 세탁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7년 12월에 설립하여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과 함께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세탁업, 방역사업, 임가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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