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도지사 “KTX공주역과 세종역 신설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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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KTX공주역과 세종역 신설은 별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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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가 공주시 출입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7일 오후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가 공주시 출입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27일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지역 언론인과 간단회를 개최했다.

공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소개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통해 백제문화촌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공주는 충청도의 중심이고 마음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옥촌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10년 내에 한옥을 1000가구 짓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공주를 문화와 역시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별도로 공주시가 백제문화촌 설립을 위해 용역중이다. 용역이 끝나면 국비확보를 위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적극적으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백제문화촌에 관심을 가질 것을 말했다.

"KTX 공주역이 유령역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KTX세종역 신설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떤 것이냐"란 질문에 “세종에 세종역이 생긴다고 해서 기존 KTX공주역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정주여건을 좋게 하기 위해 공주역 주변에 일자리 산단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것도 고민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남도 차원에서 공주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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