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안전 문화 정착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는 5월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아차사고’ 신고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차사고란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로서 크고 작은 사고의 전조 증상을 의미한다.
매월 안전총괄과에서 주관하는 현업근로자 집합교육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직접 경험한 아차사고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시는 신고된 아차사고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선대책을 마련 후 실행할 예정이다.
아차사고 신고를 통해 발굴한 위험요인을 목록화하고 근로자 대상으로 아차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할 계획이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아차사고 신고 추진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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