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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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23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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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주관한 2023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가 지난 20일 대전지역의 초등학생과 가족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주관한 2023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가 지난 20일 대전지역의 초등학생과 가족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문학기행은 우암 송시열 선생의 문집 '송자대전판'과 유물관이 있는 우암사적공원, 대전문학관, 김호연재 고택과 송시열선생 현판이 있는 동춘당공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까지 대전의 문학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성은주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었고 각 탐방 장소별 문학적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며 대전의 대표문인과 대전 문학의 역사 등 짧은 특강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 기행 코스를 모두 탐방한 후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 각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문인, 기행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담아 문학기행 일기쓰기를 하고 이를 발표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참여자들은 “대전에 훌륭한 문인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대전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다.”, “문인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등 여러 의견과 함께 문학기행 참여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2023 대전문학기행은 (사)한국문학관협회 주최, 대전문학관 주관,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전문학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대전문학기행은 다가오는 가을에 한 번 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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