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 관련 2분발언 및 조례안 처리로 정책 입안 과정 배워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금오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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