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남선공원종합체육관(대표 최승)은 지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청지부(본부장 문원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청지부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 회원과 직원 등 3천여 명의 남선 가족에게 초음파, 내시경, CT, MRI 등의 정밀검사 항목을 포함한 검진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하고, 각종 예방접종을 특별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 김용범 관장은 "우리 체육관은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수천 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우리 직원 가족들이 건강한 행복을 느끼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청지부 문원주 본부장은 “이번 MOU가 대전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 및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에 내실을 기하고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센터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체육관 내에서 이루어진 협약식에는 김용범 관장과 한정무 운영실장이 참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청지부에서는 박기선 홍보교육차장을 비롯해 류숙희 전략사업부장, 장선문 홍보교육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02년에 문을 연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서구 남선로 66(탄방동)에 위치한 대전 최대 규모의 종합레저 스포츠센터로 실내 파도풀 수영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연습장, 빙상장, 풋살장, 스쿼시,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