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 석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성희)는 지난 4월 17일~5월 26일 지역 내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2분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수어트롯’을 진행했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수어트롯은 수화 언어와 트로트의 합성어로, 트로트 음악에 맞춰 수화 언어를 학습하면서 소근육 운동기능 및 주의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석봉동은 이번 2분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뇌 활동 놀이퀴즈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동은 개인별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보건소 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희 석봉동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발굴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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