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물 산업 혁신기술 알린다
상태바
한국수자원공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물 산업 혁신기술 알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2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6월 1일∼6월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가한 한국수자원공사 특별 전시부스 모습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가 6월 1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에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 공동 주최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털 200여 개 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참여하는 유일한 공기업으로 2020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 대비 전시 특별부스 규모를 2배 늘려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벤처, 혁신기술 개발, 해외 진출을 포함한 판로확대 지원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 성장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협력 스타트업 6개 사의 혁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진행되는 1:1 밋업(Meet up)에도 참여하여 물, 에너지, IoT, 인공지능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 지원사항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2일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총괄 운영 중인 ‘K-테스트베드’를 소개한다. ‘K-테스트베드’는 국내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혁신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으로 `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K-테스트베드 운영 외에도 정부의 정책에 맞춰 민간 성장을 위한 지원과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국내 물 기업 성장을 돕고 물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이후 물 산업 혁신 스타트업 192개 사를 발굴하여 협력 스타트업으로 지정하고 멘토링 및 기술 실증, 투자유치 등 기업의 고속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NextRise 2023 참가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협력 기업을 세상에 알려, 혁신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물 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