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교육비 관련 “박경귀 아산시장 지적 100%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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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교육비 관련 “박경귀 아산시장 지적 100% 맞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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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시 방문... “아산은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 ‘함께하는 언론인 감담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방문 지역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방문 지역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먼저 모두발언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산시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도시라고 극찬하면서 또 최근 문제가 된 아산교육에 대해선 박경귀 아산시장을 두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산시는 충남의 중추도시가 아닌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라며 “아산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란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아산이 중요한 도시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아쉬운 점은 (아산시가 급성장하면서)난개발을 이뤄졌다. 성장속도를 보니 도시계획이 잘못 된 부분이있다. (도시가)이빨이 빠진 것처럼 돼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도시계획 설립 추진에 대해서)중앙정부에서 아산시 공무원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한다. 도에서 중간 역할을 해줄 때도 있다”며 “도시계획은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 ‘함께하는 언론인 감담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왼쪽)와 박경귀 아산시장이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 ‘함께하는 언론인 감담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사진 오른쪽)이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와 극 대립각을 세웠던 아산시 교육비 문제도 언급됐다.

아산시교육이 국비와 시비를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예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도 봐야 한다"면서도 "더불어 지방정부와 기초단체가 손을 놓고 있어야 되느냐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이 있을 때는 매칭 해야 될 사안이 있다"며 "그중에는 비효율적인 사업이 있다”며 사업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지금 충남도교육청 예산을 보면 1조 1000억원이 세이브가 됐다. 도는 부채가 1조원으로 시군도 차이가 있다”고 보충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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