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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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2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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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국가거점 국립대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에서 10개 국가거점 국립대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이 개최됐다.

충남대는 6월 1일~2일, 충남대 등 10개 국가거점 국립대 소속 교직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종합운동장에서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을 주관했다.

지난 2016년 체육·문화 교류 행사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전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가 참여했다.

이번 제전은 풋살, 피구, 계주, 뉴스포츠, 전략줄다리기 등 단체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학별 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목별 우승팀은 풋살-전남대, 피구-전남대, 계주-경북대, 뉴스포츠-제주대, 전략줄다리기-전북대이며, 충남대는 풋살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 1일 저녁에는 대학별 장기자랑, 문화공연을 비롯한 리셉션이 이어졌으며, 10개 국가거점 국립대의 상생과 화합을 표현하는 군집 드론의 라이팅쇼가 진행돼 선수단과 충남대 구성원, 지역민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진숙 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교육과 대학 발전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이틀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제전이 10개 국가거점 국립대의 교류와 화합을 대표하는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 이번 제전과 더불어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부산대 차정인 총장)가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돼 ▲ 국립대학 적립금 예산과목 신설 건의 ▲ 대학의 안전한 연구환경 구축 제안 ▲ 국가거점 국립대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 등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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