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민회, ‘2023 통일쌀 모내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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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농민회, ‘2023 통일쌀 모내기’ 행사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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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농민회(회장 이근업)’가 6월 4일 일요일 사곡면 부곡리에서 ‘2023 공주시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전국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서, 전농 산하 시군별 농민회에서 쌀을 재배하여 그 수익금으로 전농의 남북통일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충남에서는 10개 시군에서 이번 사업에 동참하였다.

개회사를 통해 이근업 회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많은 위험요소들이 있고 특히 남북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남북의 상생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되며, 이를 강령의 하나로 삼고 있는 전농과 공주시농민회는 항상 선도적으로 통일운동을 해왔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많은 단체들과 연대하여 평화통일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는 공주시농민회의 30여명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식전행사인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근업 공주시농민회장의 개회사와 전농충남도연맹 이진구 의장의 축사 그리고 공주시 유관단체의 연대사로 이어졌고, 이후 참가자들이 논에서 실재로 손모내기를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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