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체육회 잇따른 서구청장기(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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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체육회 잇따른 서구청장기(배) 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7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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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회장 이성준, 밝은누리안과병원 병원장)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회원종목별 서구청장기(배)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체육회에는 49개의 회원종목단체가 가입되어있으며, 서구청장기(배) 대회를 진행하는 종목은 30개 종목이다. 회원단체별 협회장기(배)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종목은 10개 종목이다.

2023년 30개의 서구청장기(배) 대회 중 테니스, 배드민턴, 합기도, 서바이벌, 당구, 게이트볼, 궁도 등 7개 종목의 서구청장기(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6월 10일(토) 제10회 서구청장배 전국 스포츠 스태킹 대회가 대전구봉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11일(일)에는 제26회 서구청장배 족구 대회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각 종목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스포츠 스태킹이란 종목은,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며 학생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신세대 종목이다.

서구 스포츠 스태킹 협회 최규식 회장은 “스포츠 스태킹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스태킹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알차게 준비할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족구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스포츠이다. 외국에서는 유사한 종목으로 세팍타크로가 있다. 머리와 무릎 아래 부위만 이용하여 경기하는 족구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서구 족구 협회 오세철 회장은 “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족구동호인이 더운 날씨에 실외에서 경기하는 상황인 만큼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하여 대회를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밝은누리안과병원 병원장이기도 한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은 안과병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앰뷸런스를 준비하여 의료지원을 요청하는 서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의 대회에 앰뷸런스를 파견하고 직접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진행하지 못했던 대회들도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회원종목단체별 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서구체육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의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든 대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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