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역(코레일, 역장 이재훈)은 6월 7일 대전동부소방서, 철도사법경찰대, 코레일유통·테크·네트웍스,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역 입점업체 등 총 7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으로 유독가스와 불꽃이 역사 내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됐다.

훈련 시 대전역 자위소방대는 현장에 출동 후 △ 유관기관 통보 △ 화재초기진압 △ 고객 대피 진행 △ 소방․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 환자 응급조치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역사 내 모든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초기 진압 및 고객안전 확보 등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대전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전역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