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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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촉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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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대전시가 ‘공영자전거 ‘타슈’에 새로운 자전거를 도입한 후 대여소를 확충하고 이용 방법을 혁신하여 올해 1분기 ‘타슈’ 이용량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약 6배 증가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폭발적인 자전거 이용 수요에 비해 자전거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며 자전거도로의 대부분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이고 도로에 요철 등 장애물과 단절 구간이 많아 평상시 자전거 이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 95개소 가운데 6대 광역시 중 대전만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등 자전거 수리와 관련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시설을 갖춘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립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대전시설관리공단의 안전교육이 보험상의 문제로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어린이 안전교육이 부재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손 의원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공공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신설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에 맞는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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