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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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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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8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2023 퍼펙트-대전’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김민재)·대전보건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노성진)·한국폴리텍대학 총학생회(회장 윤기현)와 ‘공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 퍼펙트-대전’사업을 수행하는 대전대학교 ‘아우름팀(팀장 홍승지)’과 대전보건대학교 총학생회,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간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중립 활성화 및 대학 학생회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간의 ESG협력 실천 교류,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구축 등을 통한 프로젝트 진행, △대학 간 탄소중립 선도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협업, △총학생회를 통한 대학 간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항전의 진행 등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퍼펙트-대전’사업 중 ‘대학로에서 시작하는 그린플래그 프로젝트’는 ‘Solar를 활용한 IoT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를 2학기 중(9~10월) 각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우름팀’은 대전 동구지역 소재 3개 대학 캠퍼스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후 대학리그 경쟁(3개 대학 간의 대항전) 방식으로 플라스틱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 캠퍼스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대전시에서의 자원 선순환 의식 확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대전대 LINC3.0사업단 문화디자인기술ICC센터장 안경환 교수는 “이번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를 통해 3개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 대항전을 통해 캠퍼스 3곳에서 주당 600개 이상의 페트병이 분리수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 성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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