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9일 오전 11시 부여군청(군수 박정현) 서동브리핑실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와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자문위원들과 함께 군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군정간담회는 박정현 부여군수,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클럽 회원들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기획감사담당관의 군정브리핑을 통해 부여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씀, 박정현 부여군수와 목요언론인클럽 언론인들과 간담회 등의 순서로 열렸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목요언론인클럽을 초청해주시고 다채로운 일정을 준비해 주신 박정현 군수님과 군 관계자 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정현 군수님이 엊그제까지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통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과 농업 인력 교류 기반을 마련하시고 큰 성과를 거두고 오심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박정현 군수님은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셨고, 공약이행률이 96%로 알려져 놀랍다”며 “자살 사망률도 4년 연속 감소해 도내 최저를 달성하고 국회로부터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자체의 모범 도시로 우뚝 서고 있으심을 익히 알고 있다”고 군정 활약상을 높게 평가했다. 또 “7월1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천만송이 꽃의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거는 기대도 매우 크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성일 회장님을 비롯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님과 자문위원님들이 부여군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목요언론인클럽은 한강 이남 최고의 언론인 모임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여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부여는 장암면에서 석성면간 금강대교 건설이 확정됐고 3000억원 규모의 백제문화복합단지도 추진되고 있다”며 “굿뜨래는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했고, 다산 목민정신을 구현해 충남도 최초로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저희 부여군은 총인구 6만2000여명 중 약 37%에 달하는 2만24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중심도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현재 토마토, 수박, 양송이 등 7개 품목은 전국 생샨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며 “언론인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부여군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정 간담회 이후 목요언론인클럽 방문단들은 부여 부소산(고란사)과 서동공원을 현장 방문하고 아름다운 부여의 향취를 즐기며 부여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