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시 방문 수소도시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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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시 방문 수소도시 적극 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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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15일 당진시를 찾아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당진의 미래 발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당진시 방문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언론인 간담회 △당진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뒤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의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추진계획 △당진시 수소경제 추진 전략 △당진항 미래발전 전략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이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도정 성과 및 정책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평203호선 확포장공사 등 당진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송산면 동곡리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 수소경제 정책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듣고 수소 생산 시설 설치 및 운영 상황을 살피는 등 도와 시,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인 수소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공모사업 △당진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개발 사업 등 당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현황 보고와 도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건의가 있었다.

오성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김태흠 지사님의 노력에 발맞춰 당진시가 충남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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