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품질 향상 및 11억원 예산 절감 효과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총사업비 374억원을 투입해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청송지구, 초촌지구(송정·소사), 봉정지구에 대해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은 35억원을 투입해 2026년 8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공품질 향상, 민원감소, 하수도시설 내구연한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건설사업관리용역 추진 대비 11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더불어, 위 용역은 ▲하수도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기술자의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시공품질 향상 ▲건축 공사 등 공정의 효율적 관리 및 민원 감소 ▲예산규모 대비 현저히 부족한 하수도 분야 공무원 인력 보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 용역의 목적인 하수도 품질향상을 위해 관리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대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수도분야 건설사업관리는 하수도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 등을 통해 군민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쾌적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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