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은 지난 6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화꾸미기(레인 부츠) 체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15명은 이날 무늬가 없는 장화 위에 좋아하는 무늬를 그려 넣어 자기만을 작품을 만들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장마철에 신을 수 있는 장화를 만들면서 장마의 유래를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속담, 민담을 들으며 한국의 계절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재철 동장은 “단순히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네 일상생활을 접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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