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8월까지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 회의실에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 작물별 담당자는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문복)에 최근 호우 피해로 인한 작물 관리요령과 함께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방법을 교육하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장순종 소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전반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지만,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실행되어야 하는 일이며 지역 농촌지도자의 작은 실천이 농업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된 서천군의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핵심과제로 영농폐기물인 농약 빈 봉지와 빈병을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환경을 보존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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