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협력 기관‧시설과 평생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공간에서 시민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시설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공주영명고등학교, 공주향교, 나태주풀꽃문학관, 미담,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용문서원, 이소도예, 임립미술관, 한목예사 등 총 11개 기관‧시설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평생교육 지원 및 상호협력, 교육‧문화시설 상호 사용, 인적‧물적 자원 교류 그리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자원 및 수요 조사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역사, 문화, 인문 자원을 연계한 시민의 학습은 공주만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공간에서 시민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특성화를 통해 삶과 배움의 선순환으로 시민의 성장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풀꽃시인학교, 박동진판소리, 미술관에서 유화, 도자공예기능사, 서각 휴, 중국어, 굴착기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등 연간 80여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8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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