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탄소 친환경학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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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저탄소 친환경학교 조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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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교 47억5천만원 투입 태양광 발전설비․지열 냉난방 설비 등 설치


충청남도교육청은 자연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7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3개교, 태양광 가로등 28개교, 태양열 온수설비 16개교, 지열 냉난방설비 4개교를 시설하여 저탄소 친환경학교를 조성했다.

신축하는 6개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 냉난방설비를 계획하여 시공중에 있으며, 기존 16개 학교의 기숙사와 급식실에는 태양열 온수설비를 설치하여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야간 조명등이 없어 이용에 불편했던 28개 학교의 운동장에 2009년도 에너지관리공단의 일반보급사업에서 지원받은 3억2천만원으로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학교를 조성함으로써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적 자료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양범석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탄소배출량 10% 절감 목표를 위해 자연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인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 추진하여 미래형 교육시설에 부응하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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