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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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9.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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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9일 문예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부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평등사회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과 여성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된 1부와 문화행사‘명화 배달부’라는 창작 매직컬 공연이 열린 2부로 나뉘어 개최돼 공감과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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