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2일(금) 호주 현지시간 13시 30분,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참여하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3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 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 학생들이 호주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호주 현지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안전교육은 호주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사건 및 다양한 상황에 대해 현지 경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인식을 높이는 데 있다.
강사로 참여한 호주 현지 경찰관은 “성실하게 현장학습 교육 일정에 참여하고 안전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명심하면서 생활한다면 호주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마치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한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은 대전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우수 취업 프로그램으로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9월 18일(월)부터 11주간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국외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도 실시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호주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지의 전문가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 능력향상 및 안전한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