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맞아 해미읍성 일원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주년을 맞아 고성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유통(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현지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제20회 해미읍성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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