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곽재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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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곽재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0.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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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독서감상화, 영상 우수자 시상 -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충남 서산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한‘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2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 초청 강연을 포함한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학생, 교육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퀸텟위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선정도서 독후감, 독서감상화, 영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곽재식 작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는 일반부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저자 곽재식 작가), 아동부는 ‘우리 반 안중근’(저자 김하은 작가)이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이날 시는 우수작품(독후감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1명, 일반부 3명, 독서감상화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3명, 영상 1명) 수상자 총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곽재식 작가는 저서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산업과 경제 정책의 흐름, 수소에너지와 기후경제의 눈치싸움등을설명하고시민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2003년부터 추진돼 시민들이 선정 도서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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