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철원)은 지난 11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주민자치회(회장 최근국) 주관으로 ‘전 국민 건강걷기 및 도토리묵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유형 중 하나인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금학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를 반영해 개최한 것으로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금학생태공원 주차장에 집결해 수원지 맨발 둘레길과 치유의 숲 길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한껏느꼈다.

또한, 걷기 행사가 끝나고 도토리묵 및 군밤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마당, 숲 페스티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국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금학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말했다.

이철원 금학동장은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금학생태공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