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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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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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민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마지막 시리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12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E15)에서 진행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카이스트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포스터

박대진 음악감독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꽃의 왈츠’,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대전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차두식 교수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와 소프라노 김계현의 오페라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을 노래하며, 듀엣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함께 협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대전을 과학도시로 빛내고 있는 카이스트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삽입곡으로 유명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을 김국한 단원이 크리스마스카드의 따뜻한 메시지 같은 연주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올해 6월에 창단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내년에는 80명 단원을 구성하여 화려하고 발전된 연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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