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7일(수)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전시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신한철, 유성재, 정병인, 양경모, 이현숙 도의원과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그리고 소중한 기록을 기증해 주신 정종순, 조병수, 최봉기 전 교장선생님, 천안 관내 학부모단체장과 교장선생님들도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로비에 전시된 기증품, 학교 수집품을 보면서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설전에는 어린 시절 음악수업에서 듣던 ‘저축의 노래, 학교종이 땡땡이’등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개관 기념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